보증, 건강 악화, 보이스피싱 피해로 개인회생 신청

2025-04-25

오늘은 동료의 부탁으로 선 대출보증 피해 및 건강 악화에 이어 보이스피싱 피해까지 겪어 결국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된 의뢰인의 사례입니다.

1. 채무자의 상황

의뢰인은 동료 직원으로부터 대출 보증을 부탁 받고 2인에게 대출 보증을 서주었습니다.

그런데 보증을 해준 동료가 3개월 만에 야반도주를 하며 그 채무를 떠안게 되었습니다. 급여는 압류 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아껴 쓰고 절약하여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요.

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. 이후 건강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나, 낮은 이자로 낮춰준다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채무가 더욱 증대되어 개인회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


2. 채무 현황

채무액: 156,105,327원

재산 가치: 14,280,000원

직업: 직장인

수입: 2,709,404원

부양가족 수: 1명


3. 개인회생 결과

관할법원: 부산회생법원

월 변제금: 635,711원

변제 기간: 36개월

총 변제액: 22,885,835원

탕감률: 80.85%





 


법원은 의뢰인의 배우자가 경제 활동이 가능하다고 하였지만, 의뢰인의 배우자는 현재 만 65세의 고령의 나이로 경제 활동을 다시 하기 어려운 점과 고혈압성 심장병, 고혈압, 당뇨병, 고지질혈증, 치매 증상 등 주기적 병원 치료와 매일 투약 등 혼자 생활 조차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점을 적극적으로 소명 하였습니다. 그 결과 80.85%의 높은 탕감률로 개시결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.